[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구매 및 이용 독려에 나섰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실시하려 했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으로 취소됨에 따라, 그 대안으로 온누리상품권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는 것이다. 온누리상품권은 2월 한달간 10% 할인된 가격으로 안성 농협중앙회, 신협, 우리은행, 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우리은행, 우체국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안성시장, 중앙시장, 일죽시장, 죽산시장, 명동상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안성시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내방 고객을 위해 1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시의 지원을 받아 공영주차장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매일 소독작업을 펼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26만3283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발표했으며. 이는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차림비용인 36만2680원보다 약 9만9000원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여기에 현금 구매 시 10% 할인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설 연휴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총 44개소를 지정·운영하는 등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이번 설 연휴에는 관내 지역응급 의료기관인 안성성모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되며 병원 2개소, 의원 14개소, 약국 27개소가 시민들의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지정·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당직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며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점검을 통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관내 중소업체 관계자와 시민 단체 회원을 만나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한다.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는 기업 활동을 어렵게 하거나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개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는 상담 활동이다. 시 규제개혁팀 공무원들이 기업체와 시민을 찾아가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관내 중소업체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등록된 시민단체를 비롯해 불합리한 규제에 관해 의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상담할 수 있다. 행정력으로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항들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경기도·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한다. 개선을 건의한 시민에게는 개선 진행 상황을 안내한다. ‘규제샌드박스’를 설명하는 홍보물도 배부한다. 상담은 수원시 홈페이지 ‘정보공개/개방→규제개혁 신고’ 게시판에서 신청하거나 ‘규제개혁 알림’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과 기업 활동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규제를 찾아내 적극적으로 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8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1 수원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기업 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 응모하면 된다. ‘생활 부문’, ‘경제 부문’ 등 2개 주제, 5개 분야다. ‘생활 부문’은 출산·육아·저소득층·노인 복지 등을 저해하는 규제를 찾거나, 교통·주택·의료·교육 등 일상 속 불편 사항을, ‘경제 부문’은 청년·노인·경력단절자 등의 취업 애로사항과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의 고충, 신기술·신재생에너지·첨단 의료 등에 관한 규제 애로 등을 응모하면 된다. 수원시는 1차 자체심사와 2차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로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 평가하고 5월 중 당선자 7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정한다. 수원시민과 수원시 소재 기업·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일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에서 ‘2021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클릭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단원 김홍도의 풍속화와 인물화, 산수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수원 출신 미술사학자 후소 오주석 선생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5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조선의 화가, 김홍도’ 테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홍도의 삶과 예술을 심층 연구했던 미술사학자 후소 오주석 선생의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조선 후기의 대표적 화가인 김홍도의 작품을 재조명한다. 전시에서는 정조대왕의 신임을 얻어 당대 최고의 화가로 이름을 날렸던 김홍도의 작품 복제본 17여 점을 만날 수 있다. 1부는 특출난 실력으로 명성이 높아졌던 20~30대 시절의 작품 ‘타작’, ‘서원아집도’, ‘신선과 사슴’ 등이 전시된다. 또 2부에는 지방관직을 역임하며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40대 이후 작품 ‘호귀응렵’, ‘마상청앵’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오주석 선생의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더해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오주석 선생은 국립중앙박물관·호암미술관·간송미술관 공동 주최 ‘탄신250주년 기념 단원 김홍도 특별전’를 기획해 단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켰고 ‘단원 김홍도’를 집필한 수원 출신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경기언론협회(회장 박종명)는 지난 4일 법무법인 AK 사무실에서 법률적 사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및 지원을 받기 위해 법률고문변호사 위촉 및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사)경기언론인협회 박종명 회장을 비롯해 민원뉴스 최영석 기자,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 방재영 중앙뉴스타임스 기자, 경기핫타임뉴스 김삼영 기자, 경인미래 민경호 기자, 와이뉴스 이영주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법무법인 AK 김종수·김보현 대표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이만수 전문위원 겸 사무국장을 자문위원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사)경기언론인협회는 협회소속 회원들이 취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적 문제들에 대해 ‘법률상담 및 소송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법무법인 AK(대표변호사 김종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김종수 대표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2기로 대구 및 대전지방검찰청 검사를 거쳐 서울중앙지방법원 및 서울고등법원 판사, 수원지방법원 판사 등을 걸쳐 인천 및 춘천,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김보현 고문은 사법연수원 31기로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창원지방검찰청,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은 4일 권선구 오목천동에 위치한 ‘은정네식당’에서 수원노인봉사회 우수 봉사자 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노인봉사회는 2015년에 7명이 모여 결성된 봉사단체로, 현재 40여명의 회원들이 관내 20개 동 홀몸어르신 40여명에 월 2회 반찬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수원노인봉사회 박경숙 회원, 박정순 회원, 이영순 회원 등 3명은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조석환 의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원시의회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상담, 생계비·의료비 긴급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수원시는 4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2021년도 다문화 유관 기관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미숙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을 비롯해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8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원시는 올해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위한 교육 사업’, ‘외국인 긴급지원 사업’,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 사업’ 등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맞춤형 교육·상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외국인 근로자·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한국어 교육 서비스, 이주배경 청소년 등을 위한 전문상담·조기적응 프로그램 등이 있다. 갑작스럽게 생활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을 지원하는 ‘외국인 긴급지원 사업’도 계속된다. 생계비, 의료비, 해산비 등을 지급한다. 또 외국인 주민을 위한 우수 사업·프로그램을 기획해 응모한 법인·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외국인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비봉산 전 지역에 대해 야생멧돼지 포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획활동은 최근 도심 비봉산 등산로 주변에 야생멧돼지의 잦은 출현으로 시민들의 인명피해가 우려되어 금년 설 명절 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추석 명절 연휴인 10월 3일 가사동 일원에서 야생멧돼지 한 마리가 시민 2명을 공격해 팔, 다리 등이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안성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즉시 출동해 야생멧돼지를 포획한 사건이 있었다. 이에 안성시는 같은 피해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설 명절 전 비봉산 야생멧돼지 포획계획을 수립했고 포획활동 일자 및 시간, 등산로 통제 등을 안내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재난문자 발송, 마을방송, 비봉산 주요 등산로에 산행금지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를 실시했으며 5일 오전까지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오는 5일 실시하는 적극적인 포획활동과 예찰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농작물 피해 또한 예방해 시민들의 신체적 및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이미경 위원장은 4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복지전담 컨트롤타워 기구 구축계획의 반영을 촉구했다. 이미경 위원장은 “그동안 수원시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각 부서의 업무 분장에 따라 이루어지는 선별적 복지는 특정인에게 중첩적으로 제공될 수도 있고 복지사각지대의 경우에는 적절한 복지 혜택을 제공받지 못해 위기에 처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수원시민에게 제공되어야 하는 보편적 복지의 경우에는 대부분 정부 방침에 따르고 있어 상대적으로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며 “현재의 업무 체제로는 지역사회의 상황과 다양한 대상을 고려한 효율적인 복지서비스의 제공에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공·민간 사회복지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준공공성의 복지전담 컨트롤타워 기구에 대해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현재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평가 및 모니터링이 개별 사업별로 시행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 관리방안을 마련해 사회복지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민간 사회복지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